
이전 글> 한국 IT와 콘텐츠 역사의 주요 현장에서 의미있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다 #1
방송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콘텐츠의 생산과 전달과정에 개입하면서, 그 핵심가치와 목표가 결국은 ‘즐거운 것’들에 대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기술과 콘텐츠의 융복합, 플랫폼의 세계로 가기 위하여 ‘즐거운 공화국’이란 의미의 <라온리퍼블릭>이라는 새로운 근거지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도전하며 가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형태를 지향한다
<라온리퍼블릭> 대표, 그 너머도 바라본다
영국에서 시작했던 하우스콘서트의 한 포맷을 한국에서 시작하거나 음악 아티스트들을 콘텐츠 비즈니스의 주체로서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 교육 등을 계속 시도하였다.국내의 많은 뮤지션들이 호응하고, 능력있는 기획자들, 사업가들,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방송사들이 경쟁적으로 제작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수 백 명의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미디어로 만들어 시장과 연결했으나, 결국 거대 포털과 음원회사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문화 용역’의 상황이 아직도 변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라온리퍼블릭>은 어디까지 또는 어디에서 그 해결점을 만날 수 있을까?
사람들을 연결의 장을 열다 -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이하 ‘르소’)는 국내 비즈니스 공간사업의 강자인 <르호봇>과의 협업하에 , 아티스트들과 비즈니스 플레이어들 사이의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기획.
콘텐츠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업가들과 비즈니스가 필요했던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 <르소>는 1년 시즌1으로 진행하려 했던 계획을 넘어, 참여자 카테고리 범위를 더 다양하게 넓히며 <르소> 시즌 3까지 3년동안을 진행했었다.
‘플랫폼’이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기반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며, 그 확장의 방법론에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프로젝트 ‘르네상소 소사이어티’.

